[음악탐구]King Gnu - AIZO 발음 가사 해석 악보 커버, Love me! Hate me! Kill me!
그랩더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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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줘. 증오해 줘. 날 죽여줘.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사랑 바로 옆자리에는 언제나 미움이 앉아있다. 좋아하니까 서운하고, 아끼니까 화가 나고, 사랑하니까 밉다. 그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자면 일본어로 딱 한 단어. 愛憎(아이조우) 사랑할 애(愛)에 미워할 증(憎)
목 차
1. 곡 소개 2. 발음 & 가사 해석 3. 커버 & 악보 4. 감상평
1 곡 소개 King Gnu - AIZO
'AIZO'는 2026년 1월 9일 발매된 King Gnu의 8번째 싱글로, 주술회전 애니메이션 3기 '사멸회유 전편'의 오프닝 테마곡이며, 극장판 주술회전 0과 2기에 이어 킹누가 다시 한 번 주제가를 맡았습니다. 킹누와 주술회전의 인연은 이제 거의 운명에 가까운데요. 극장판 주술회전 0의 '잇토'와 '사카유메', 2기 시부야 사변편의 'SPECIALZ'에 이어, 3기 사멸회유 오프닝까지. 이 작품의 감정선을 음악으로 가장 잘 번역하는 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ZO' 이 곡이 틀별한 건, 이전 곡들과 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SPECIALZ가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이는 곡이었다면, AIZO는 그 안에 '찢어지는 감정'을 담아냈는데요. 사랑과 증오가 뒤섞여 분간이 안 되는 상태. 나아가 단순한 '사랑과 증오'의 노래가 아니라, 불완전한 존재가 불완전한 감정을 안고도 살아가겠다는 선언. 주술회전의 이타도리 유지가 그렇듯, 모순 속에서도 발을 내딛는 것. 그게 이 곡이 말하는 '애증을 껴안는 방법'입니다.
사랑해 줘. 증오해 줘. 날 죽여줘.
그럼 지금부터 곡의 해석과 그랩더기타 커버까지 띄워드리고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2 발음 & 가사 해석 King Gnu - AIZO 발음 King Gnu - AIZO 가사 해석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Hate me! Hate me! 증오해 줘, 증오해 줘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Kill me! Kill me! 날 죽여줘, 날 죽여줘
愛憎愛憎渦巻いて 아이조오 아이조오 우즈마이테 사랑과 증오가 소용돌이치며 大東京狂騒歌って 다이토오쿄오 쿄오소오 우탓테 대도쿄 광란을 미쳐 노래해 廻れ廻れ時代の 마와레 마와레 지다이노 돌고 도는 이 시대에서 生き恥にずぶ濡れで 이키하지니 즈부누레데 살아있다는 치욕에 흠뻑 젖은 채로 愛憎愛憎を喰らって 아이조오 아이조오오 쿠랏테 사랑과 애증을 먹어 치우고 参ろう大層な様で 마이로오 타이소오나 사마데 나아가자 거창한 모습으로 離れ離れで終いよ 하나레바나레데 시마이요 뿔뿔이 흩어지면 끝이야 然らば又逢いましょう 사라바 마타 아이마쇼오 그러면 다시 만납시다
주술회전 3기의 문을 여는 곡이라는 걸 생각하면, 가사의 무게가 또 한 겹 더해집니다. 사멸회유편은 도쿄 전역을 무대로 한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인데요. 그 안에서 캐릭터들이 겪는 감정이 정확히 이 곡이 말하는 '애증'입니다.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싸우는데, 그 싸움이 결국 누군가를 해치는 결과로 이어지는 모순. "사랑하니까 싸운다"와 "싸우니까 미워진다"가 끝없이 꼬리를 무는 구조. 킹누는 그걸 가사로 풀어내고, 나아가 사운드 자체에 그 모순을 집어넣었습니다. 곡 중간에 불쑥 끼어드는 샤미센 소리가 대표적인데, 현대적인 록 사운드 한가운데 전통 악기가 날것으로 박혀 들어오는 느낌이 꽤 충격입니다. 편안하지 않지만, 그 불편함이 이 곡의 핵심입니다. 애증이라는 감정 자체가 원래 편안하지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킹누의 곡들 중 AIZO가 유독 마음에 남는 이유는, 이 곡이 결론을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감정을 다루는 곡들은 끝에 가서 어떤 결론을 내리곤 하는데요. "결국 사랑이 이겼다"든지, "이제 놓아준다"든지. 하지만 AIZO는 끝까지 애증 안에 머물러 있으며, 해결하지 않습니다. 사랑인지 미움인지 정리가 안 된 채로, 그래도 다시 마주하겠다는 것. 그게 어쩌면 우리가 실제로 인간관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한 대답 아닐까요.
이러한 감정을 담아 조금은 어울리지 않게 느낄 수 있는 통기타로 연주해보시면 원곡의 밴드 사운드는 폭발력으로 감정을 밀어붙이는데, 어쿠스틱 기타 안에서는 그 폭발이 사라진 자리에 감정의 민낯이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화려한 편곡 뒤에 숨어있던 가사의 무게가, 기타 줄 하나하나의 떨림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며 코드를 짚고 줄을 튕기는 그 순간, 복잡하게 뒤엉킨 감정이 하나의 멜로디 위에 정리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사랑과 미움이 뒤섞인 감정은 괴롭지만, 뒤집어 보면 그건 우리가 아직 누군가에게 진심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무관심했다면 미워하지도 않았을테니까요. 그러니까 애증은 끝이 아닌, 살아있다는 증명이라는 생각을 남기며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사랑해 줘.
증오해 줘.
날 죽여줘.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사랑 바로 옆자리에는 언제나 미움이 앉아있다.
좋아하니까 서운하고, 아끼니까 화가 나고, 사랑하니까 밉다.
그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자면 일본어로 딱 한 단어.
愛憎(아이조우)
사랑할 애(愛)에 미워할 증(憎)
목 차
1. 곡 소개
2. 발음 & 가사 해석
3. 커버 & 악보
4. 감상평
1
곡 소개
King Gnu - AIZO
'AIZO'는 2026년 1월 9일 발매된 King Gnu의 8번째 싱글로,
주술회전 애니메이션 3기 '사멸회유 전편'의 오프닝 테마곡이며,
극장판 주술회전 0과 2기에 이어 킹누가 다시 한 번 주제가를 맡았습니다.
킹누와 주술회전의 인연은 이제 거의 운명에 가까운데요.
극장판 주술회전 0의 '잇토'와 '사카유메',
2기 시부야 사변편의 'SPECIALZ'에 이어,
3기 사멸회유 오프닝까지.
이 작품의 감정선을 음악으로 가장 잘 번역하는 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ZO'
이 곡이 틀별한 건, 이전 곡들과 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SPECIALZ가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이는 곡이었다면,
AIZO는 그 안에 '찢어지는 감정'을 담아냈는데요.
사랑과 증오가 뒤섞여 분간이 안 되는 상태.
나아가
단순한 '사랑과 증오'의 노래가 아니라,
불완전한 존재가 불완전한 감정을 안고도 살아가겠다는 선언.
주술회전의 이타도리 유지가 그렇듯,
모순 속에서도 발을 내딛는 것.
그게 이 곡이 말하는 '애증을 껴안는 방법'입니다.
사랑해 줘.
증오해 줘.
날 죽여줘.
그럼 지금부터 곡의 해석과 그랩더기타 커버까지 띄워드리고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2
발음 & 가사 해석
King Gnu - AIZO 발음
King Gnu - AIZO 가사 해석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Hate me! Hate me!
증오해 줘, 증오해 줘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Kill me! Kill me!
날 죽여줘, 날 죽여줘
愛憎愛憎渦巻いて
아이조오 아이조오 우즈마이테
사랑과 증오가 소용돌이치며
大東京狂騒歌って
다이토오쿄오 쿄오소오 우탓테
대도쿄 광란을 미쳐 노래해
廻れ廻れ時代の
마와레 마와레 지다이노
돌고 도는 이 시대에서
生き恥にずぶ濡れで
이키하지니 즈부누레데
살아있다는 치욕에 흠뻑 젖은 채로
愛憎愛憎を喰らって
아이조오 아이조오오 쿠랏테
사랑과 애증을 먹어 치우고
参ろう大層な様で
마이로오 타이소오나 사마데
나아가자 거창한 모습으로
離れ離れで終いよ
하나레바나레데 시마이요
뿔뿔이 흩어지면 끝이야
然らば又逢いましょう
사라바 마타 아이마쇼오
그러면 다시 만납시다
ドラマチックに溺れて
도라마칫쿠니 오보레테
드라마틱하게 빠져들어서
未完成な私を認めて
미칸세이나 와타시오 미토메테
미완성인 나를 인정해줘
気休めのフィクション
키야스메노 휘쿠숀
일시적 위안뿐인 허구
嘘と真の不協和音
우소토 마코토노 후쿄오와온
거짓과 진실의 불협화음
出来損な愛でも許して
데키소코나 아이데모 유루시테
실패작 같은 사랑이라도 용서해줘
構わない 此の舞台生き抜いて
카마와나이 코노 부타이 이키누이테
상관없어. 이 무대에서 살아남아
咬ませ狗の武者震い
카마세 이누노 하이텐숀
패배자 녀석들의 하이텐션
ヤラレっぱなしじゃ
야라렛파나시쟈
당하기만 하고
大人しくはなれない
오토나시쿠와 나레나이
가만히 있을 순 없어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正しさばかりで
타다시사 바카기데
정의만 내세우며
(Hate me! Hate me!)
(증오해 줘, 증오해 줘)
全部奪って
젠부 우밧테
전부 빼앗고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愛憎塗れで
아이조오 마미레데
사랑과 증오에 뒤덮인 채로
(Kill me! Kill me!)
(날 죽여줘, 날 죽여줘)
此処を連れ出して
코코오 츠레다시테
여기서 데리고 나가줘
愛憎 愛憎抱き合って
아이조오 아이조오 다키앗체
사랑과 증오를 서로 껴안고
最高潮よ何時だって
사이코쵸오요 이츠닷테
최고조야 언제나
騙し 騙しで良いの
다마시다마시테 이이노
속고 속이는 관계여도 괜찮아
代償なんて気にしないよ
다이쇼오난테 키니시나이요
대가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
愛憎 愛憎に足宛いて
아이조오 아이조오 모가이테
사랑과 증오 속에서 발버둥치며
外交愛想振り撒いて
가이코오 아이소 후리마이테
외교적인 애교를 흩뿌리며
万物問答無用で終いよ
반부츠 몬도오 무요오데 시마이요
만물은 묻고 따질 것 없이 끝이야
然らば又逢いましょう
사라바 마타 아이마쇼오
그러면 다시 만납시다
夢見心地で嘘みたいだろう?
유메미 코코치데 우소미타이다로오
꿈꾸는 기분이라서 거짓말 같지?
今の東京では正気じゃ居られない
이마노 도오쿄오데와 쇼오키쟈 이라레나이
지금의 도쿄에선 제정신으로 있을 수 없어
甘い言葉で疼かせて
아마이 코토바데 우즈카세테
달콤한 말로 나를 아프게 해줘
今が最高とそう思わせて
이마가 사이코오토 소오 오모와세테
지금이 최고라고 그렇게 믿게 해줘
情けは無用ね
나사케와 무요오네
동정은 필요없어
世情無常で
세조오 무조오데
세상은 무상하고
一生平行線ね
잇쇼오 헤이코오센네
평생 평행선이야
愛憎塗れで
아이조오 마미레데
사랑과 증오에 뒤덮인 채로
此処を連れ出して
코코오 츠레다시테
여기서 데리고 나가줘
正しさばかりで
타다시사 바카리데
정의만 내세우며
(Hate me! Hate me!)
(증오해 줘, 증오해 줘)
今日も無情いね
쿄오모 츠레나이네
오늘도 무정하네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愛憎塗れで
아이조오 마미레데
사랑과 증오에 뒤덮인 채로
(Kill me! Kill me!)
(날 죽여줘, 날 죽여줘)
心剥き出しで
코코로무키다시데
마음이 벗겨진 채로
愛憎 愛憎渦巻いて
아이조오 아이조오 우즈마이테
사랑과 증오가 소용돌이치며
大東京狂騒歌って
다이토오쿄오 쿄오소오 우탓테
대도쿄 광란을 미쳐 노래해
廻れ 廻れ時代の
마와레 마와레 지다이노
돌고 도는 이 시대에서
生き恥にずぶ濡れで
이키하지니 즈부누레데
살아있다는 치욕에 흠뻑 젖은 채로
愛憎 愛憎を喰らって
아이조오 아이조오오 쿠랏테
사랑과 애증을 먹어 치우고
参ろう大層な様で
마이로오 타이소오나 사마데
나아가자 거창한 모습으로
離れ 離れで終いよ
하나레바나레데 시마이요
뿔뿔이 흩어지면 끝이야
然らば又逢いましょう
사라바 마타 아이마쇼오
그러면 다시 만납시다
愛憎 愛憎抱き合って
아이조오 아이조오 다키앗테
사랑과 증오를 서로 껴안고
最高潮よ何時だって
사이코오쵸오요 이츠닷테
최고조야 언제나
騙し 騙しで良いの
다마시다마시데 이이노
속고 속이는 관계여도 괜찮아
代償なんて気にしないよ
다이쇼오난테 키니시나이요
대가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
愛憎 愛憎に足宛いて
아이조오 아이조오니 모가이테
사랑과 증오 속에서 발버둥치며
外交愛想振り撒いて
가이코오 아이소 후리마이테
외교적인 애교를 흩뿌리며
万物問答無用で終いよ
반부츠 몬도오 무요오데 시마이요
만물은 묻고 따질 것 없이 끝이야
然らば又逢いましょう
사라바 마타 아이마쇼오
그러면 다시 만납시다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正しさばかりで
타다시사 바카리데
정의만 내세우며
(Hate me! Hate me!)
(증오해 줘, 증오해 줘)
全部奪って
젠부 우밧테
전부 빼앗고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愛憎塗れで
아이조오 마미레데
사랑과 증오에 뒤덮인 채로
(Kill me! Kill me!)
(날 죽여줘, 날 죽여줘)
此処を連れ出して
코코오 츠레다시테
여기서 데리고 나가줘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正しさばかりで
타시사 바카리데
정의만 내세우며
(Hate me! Hate me!)
(증오해 줘, 증오해 줘)
今日も無情いね
쿄오모 츠레나이네
오늘도 무정하네
(Love me! Love me!)
(사랑해 줘, 사랑해 줘)
愛憎塗れで
아이조오 마미레데
사랑과 증오에 뒤덮인 채로
(Kill me! Kill me!)
(날 죽여줘, 날 죽여줘)
心剥き出しで
코코로무키다시데
마음이 벗겨진 채로
3
커버 & 악보
King Gnu - AIZO 커버
King Gnu - AIZO 악보
AIZO 악보 만나러 가기
4
감상평
King Gnu - AIZO
주술회전 3기의 문을 여는 곡이라는 걸 생각하면, 가사의 무게가 또 한 겹 더해집니다.
사멸회유편은 도쿄 전역을 무대로 한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인데요.
그 안에서 캐릭터들이 겪는 감정이 정확히 이 곡이 말하는 '애증'입니다.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싸우는데, 그 싸움이 결국 누군가를 해치는 결과로 이어지는 모순.
"사랑하니까 싸운다"와 "싸우니까 미워진다"가 끝없이 꼬리를 무는 구조.
킹누는 그걸 가사로 풀어내고, 나아가
사운드 자체에 그 모순을 집어넣었습니다.
곡 중간에 불쑥 끼어드는 샤미센 소리가 대표적인데, 현대적인 록 사운드 한가운데
전통 악기가 날것으로 박혀 들어오는 느낌이 꽤 충격입니다.
편안하지 않지만, 그 불편함이 이 곡의 핵심입니다.
애증이라는 감정 자체가 원래 편안하지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킹누의 곡들 중 AIZO가 유독 마음에 남는 이유는,
이 곡이 결론을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감정을 다루는 곡들은 끝에 가서 어떤 결론을 내리곤 하는데요.
"결국 사랑이 이겼다"든지, "이제 놓아준다"든지.
하지만 AIZO는 끝까지 애증 안에 머물러 있으며, 해결하지 않습니다.
사랑인지 미움인지 정리가 안 된 채로, 그래도 다시 마주하겠다는 것.
그게 어쩌면 우리가 실제로 인간관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한 대답 아닐까요.
이러한 감정을 담아 조금은 어울리지 않게 느낄 수 있는 통기타로 연주해보시면
원곡의 밴드 사운드는 폭발력으로 감정을 밀어붙이는데,
어쿠스틱 기타 안에서는 그 폭발이 사라진 자리에 감정의 민낯이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화려한 편곡 뒤에 숨어있던 가사의 무게가, 기타 줄 하나하나의 떨림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며
코드를 짚고 줄을 튕기는 그 순간,
복잡하게 뒤엉킨 감정이 하나의 멜로디 위에 정리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사랑과 미움이 뒤섞인 감정은 괴롭지만, 뒤집어 보면 그건 우리가 아직 누군가에게 진심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무관심했다면 미워하지도 않았을테니까요.
그러니까 애증은 끝이 아닌, 살아있다는 증명이라는 생각을 남기며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